팬데믹 뜻

팬데믹 뜻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게 되어 수많은 사망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게 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2020년 3월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선언하게 됩니다.

아래에서 팬데믹 뜻과 역사적 사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팬데믹 뜻

 

목차

1. WHO 코로나 팬데믹 선언

2. 팬데믹 뜻

3. 팬데믹 선언의 역사

 

WHO 코로나 팬데믹 선언

세계보건기구 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유엔 산하의 국제보건기관입니다. WHO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으며 과거 한국의 고 이종욱 박사가 WHO 사무총장으로 근무하기도 하였습니다. WHO의 주요 업무는 전염병 예방을 위한 연구와 국가간 정보 공유 그리고 전염병 확산 방지를 하는 것이 가장 큰 주요 업무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2020년 3월 11일 코로나19를 전 세계 범유행 전염병인 팬데믹 - Pandemic으로 선언하였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팬데믹은 WHO가 분류하는 전염병 유행 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를 의미합니다.

 

 

팬데믹 뜻

 

◈ 팬데믹 뜻 - 사전적 의미

 

pandemic

1.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2. 전국적인 유행병  3. 전 지역에 걸치는

 

팬데믹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는 현상 혹은 그런 병을 말한다. 보통 제한된 지역 안에서만 발병하는 유행병과 달리 2개 대륙 이상의 매우 넓은 지역에 걸쳐서 발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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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 뜻 - Pandemic

팬데믹 뜻은 위 사전적 의미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특정 전염병이 국제적으로 크게 유행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팬데믹 - Pandemic 단어에서 Pan은 그리스어로 '모두'라는 뜻이며 demic은 '사람'을 의미하는데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 유행하는 전염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전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그 경고단계를 1 ~ 6단계로 세분화하였습니다. 팬데믹은 그중 최고 경고단계인 6단계에 해당하며, WHO에서는 6단계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할 때 팬데믹을 선언하게 됩니다.

즉, 팬데믹은 '특정 질병' 또는 '전염병/감염병'의 전 세계적 유행이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팬데믹의 직전 위험단계는 에피데믹 - Epidemic입니다.

 

※ WHO 세계보건기구 전염병 경고 1 ~ 6단계

 

1단계 - 동물에 한정된 감염

2단계 - 동물간 전염을 넘어 소수의 사람들에게 감염된 상태

3단계 - 사람들 사이 감염이 증가된 상태

4단계 - 사람들 사이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세계적 유행병 발생 초기 상태

5단계 - 감염이 널리 확산되어 최소 2개국에서 유행하게 된 상태 - 에피데믹(Epidemic)

6단계 - 5단계를 넘어 다른 대륙의 국가까지 추가 감염이 발생되어 전 세계적 유행이 된 상태 - 팬데믹(Pandemic)

 

 

팬데믹 선언의 역사

WHO 세계보건기구는 1948년 설립되었습니다. WHO가 설립된 이후 팬데믹이 선언된 경우는 총 3차례가 있었으며, 코로나19는 그중 세 번째입니다.

 

 

◈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경우

 

① 1968년 - 홍콩독감

1968년 홍콩에서 처음 발생하였고 오한, 발열, 호흡기 증상, 무기력증을 동반한 감염병으로 6개월여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홍콩을 포함하여 주변 아시아 국가와 호주, 남미, 유럽, 아프리카로 확산되어 전 세계적으로 10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팬데믹이었습니다.

 

② 2009년 - 신종플루

2009년 신종플루는 멕시코에서 시작되었고 이후 미국과 전 세계적으로 대 확산되었습니다. 초기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통해 발생되어 '돼지독감'이라고도 불리었습니다.

전 세계 214개국에서 발병하여 약 1만 8,500명이 사망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75만명이 감염되어 약 250여명이 사망하였습니다. 현재 신종플루는 A형 독감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③ 2020년 - 코로나19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되어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되어 아직까지 고통을 받고 있는 호흡기 감염질환입니다.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세가 유럽을 포함하어 전 세계에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어 나가자 WHO에서는 지난 2020.03.11 역사상 세번째 팬데믹을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은 최초 중국 박쥐를 통해 전파되었다고 알려졌으며 감염자 침방울 비말이 호흡기나 '눈, 코, 입 점막'으로 침투되었을 때 전염되게 되어 국내에서는 마스크 구매 대란이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코로나19는 백신 개발이 성공하여 각국의 국민들이 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 역사상 팬데믹 등급에 속한 감염병

 

① 14세기 중세시대 - 흑사병 (페스트)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되는 급성 열성 감염병으로 감염되면 살이 썩고 검게 되어 흑사병이라고도 하였습니다. 흑사병은 1300년대 초 중앙아시아 건조한 평원지대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실크로드를 통해 1340년대 말 유럽에 상륙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후 유럽으로 확산된 흑사병은 1351년(14세기)까지 유럽 전체 인구 30 ~ 40%를 몰살시켰을 정도로 무서웠던 감염병이었으며, 이렇게 사망한 유럽 인구는 16세기에 이르러서야 흑사병이 발병되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무서웠던 감염병인 흑사병은 현재에도 아프리카 및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발생되기도 합니다.

 

② 1918년 - 스페인 독감

20세기 수많은 희생자를 발생시켰던 최악의 감염병으로 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18년 귀한 한 병사들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스페인 독감은 2년 동안 대 유행하였고 그 사망자 숫자는 1차 세계대전 전사자인 900만명을 수배 뛰어넘는 5,000만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 당시 우리나라에도 스페인 독감이 유행하여 인구 1,670만명 중 740만명이 감염되었고 사망자는 14만명에 이르렀다고 고 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팬데믹 뜻과 과거 팬데믹 선언 사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살펴보았던 팬데믹 뜻처럼 코로나19는 2개국 이상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 입니다. 백신 개발이 완료 되었다고는 하지만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기 전 까지 우리 모두 감염병 예방을 철저히 하고 강관리에 유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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