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노후 적정 생활비 평균 월 277만원이면 과연 충분한가?? (feat. 노인은 69.4세부터...)
부부 노후 적정 생활비 월평균 금액이 277만원 수준으로 4년 전과 비교하였을 때 약 34만원 정도 증가하였다고 하며, 본인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되는 나이는 평균 69.4세로 조사되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특히 부부 노후 적정 생활비 월평균 금액은 광역시·도보다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조사에 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 50대 이상 중/고령자가 스스로 「노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나이는 68.5세였던 2018년 대비 5년 만에 0.9세 많아졌다는 뉴스도 함께 보도되었습니다.
부부 노후 적정 생활비 평균 월 277만원 이면 과연 충분한가??
최근 보도된 뉴스에 의하면 부부 노후 적정 생활비 월평균 금액은 277만원이며, 개인 1인 적정 노후 생활비 평균 월 금액은 124만 3,000원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위 조사된 적정 노후 생활비 월평균 금액은 특별한 질병 등이 없는 상태를 전재로 하였다고 하며, 일반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 만족하는 정도가 될 수 있기 위해 필요한 비용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해당 뉴스는 2005년부터 격년으로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에서 격년으로 실시하는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조사를 통한 자료라고 하며, 전국 50세 이상 4,024 가구(6,392명)를 대상으로 약 3개월 기간에 걸쳐 통계수치가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부부 적정 노후 생활비와 개인 1인 적정 노후 생활비를 지역별로 자세히 보았을 때는 서울 거주자일 경우 부부 적정 노후 생활비는 330만 1,000원, 개인 1인 적정 노후 생활비는 205만 3,000원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서울 거주자를 대상으로 조사된 적정 노후 생활비 월평균 금액은 광역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조사된 279만 9,000원과 173만 9,000원 그리고 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조사된 258만 7,000원과 170만 1,000원과 비교해 보았을 때 더 많은 금액이 필요하다고 조사 및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적정 노후 생활비 이외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생활비」 월평균 금액은 부부가 198만 7,000원 그리고 개인 1인은 124만 3,000원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추가로 보도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2022년 기준 국민연금 월평균 수령액은 약 58만원으로 부부가 모두 받는다면 116만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부부가 수령하는 국민연금 월평균 수령액 116만원은 이번 조사로 집계된 부부 적정 노후 최소 생활비와 개인 1인 적정 노후 최소 생활비 금액에도 못 미쳐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에 최소한의 생활도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50대 이상 중·고령자 노인은 69.4세부터...
이번 조사에서 50대 이상 중/고령자가 본인 스스로 노후가 시작되는 시기로 인식하는 나이는 69.4세로 나타났다고 하며, 해당 나이는 60대 까지는 본인을 노인으로 생각하지 않으나 70대부터는 거의 대부분이 노인에 해당된다고 인식한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는 지표라고 합니다.
2018년에 조사된 보고서에서는 노후 시작의 주관적 시기가 68.5세였던 것 대비 5년 만에 0.9세가 높게 나타났다고 하며, 응답자의 62%가 「기력이 떨어지는 시기」를 노후가 시작됨을 인지하는 계기라고 답했으며, 21.2%는 「근로활동이 중단」되는 시기를 노후가 시작된다고 인식하는 계기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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